[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펄어비스(263750)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달 28일 중국에서 모바일 게임 ‘검은사막 모바일’ 판호(게임 서비스 허가)를 발급 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1분 기준 펄어비스 주가는 전일 대비 6400원(8.45%) 오른 8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52주 최고가인 8만5000원까지 치솟았다.
이에 NH투자증권은 펄어비스에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종전 5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81.8% 올려 제시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판호 발급으로 인해 중국 내 검은사막모바일의 서비스가 가능해졌고 4분기 중 게임이 출시될 것을 가정해 실적 추정치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