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한발 뺐지만…비트코인 6500만원대 강세 여전

국내 주요 거래소에서 6500만원대에 거래
전날보다 소폭 올라
  • 등록 2021-02-22 오전 9:05:28

    수정 2021-02-22 오전 9:05:28

(사진=이미지투데이)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대표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의 국내 거래 가격이 6500만원대를 유지하며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아침 8시 20분 비트코인은 6538만8000원에 거래됐다. 24시간 전보다 1.77% 오른 금액이다.

이 시각 다른 암화화폐 거래소인 빗썸에서도 비트코인 가격은 6538만3000원으로 기록하며 전날 같은 시간에 비해 0.49% 오른 금액에 거래됐다. 또 다른 거래소 고팍스, 코인원 등에서도 6500만원대에 거래 중이다.

최근 비트코인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6개월간 매수세가 몰리며 350% 폭등했고, 2월 들어서만 64%가 올랐다. 지난 19일에는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돌파했다. 그러나 가격 상승세가 가팔라지면서 거품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비트코인 열풍에 불을 지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일(현지시간)현재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이 너무 높다는 견해를 밝혀 주목을 주목을 받기도 했다.

비트코인 회의론자이자 금융투자 옹호론자인 피터 시프의 트위터 글에 남긴 댓글을 통해서다. 시프가 “금이 비트코인과 현금보다 낫다”고 하자 머스크는“돈은 물물교환의 불편함을 피하게 해주는 데이터일 뿐”이라면서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가격이 높은 것 같다”고 답했다. 경제 전문매체 인사이더는 “머스크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이 높다는 것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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