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21일 오후 5시 51분 경기도 용인시 수인분당선 기흥역에서 연기가 발생해 승객이 100여명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열차는 2시간 가까이 무정차 통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 기흥역 사고 현장.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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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기흥역 운영은 정상화한 상태다. 코레일은 사고 발생 약 2시간만인 오후 7시 43분 기흥역에 열차 정차 및 승하차를 재개했다.
소방당국은 지하 2층 계단에서 연기 감지기가 작동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