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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 점유율에서도 18.3%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삼성 TV는 지난 2006년 이후 올해까지 18년 연속 업계 1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글로벌 TV 시장 수요가 작년보다 감소했음에도 삼성전자는 네오(Neo) QLED와 라이프스타일·초대형·OLED 등 프리미엄 제품의 라인업을 확대하는 식으로 대응했다. 삼성전자는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제품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6.2%포인트 증가한 62%의 매출 점유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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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3분기까지 전체 올레드 TV 시장에서 LG전자의 75형 이상 초대형 올레드 TV가 차지하는 비중은 60%에 달했다.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올레드와 액정표시장치(LCD)를 포함한 LG전자의 전체 TV 출하량은 1629만7800대로 집계됐다. 전체 TV 시장 내 점유율은 금액 기준으로 16.4%다.
LG전자는 올레드 TV 외에 프리미엄 LCD TV인 ‘LG QNED TV’와 ‘LG 나노셀 TV’를 앞세워 시장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LG전자는 QNED TV 등 고색재현 LCD TV 시장 가운데 하나인 퀀텀닷 LCD TV 시장에서 올해 3분기 누적 금액 기준 점유율 14.6%로 2위를 기록했다. 고색재현 기술 가운데 나노셀 물질을 활용하는 LG 나노셀 TV는 포함되지 않은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