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아프리카TV(067160)가 광고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이날 강세를 보인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9분 기준 아프리카TV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60%(3700원) 오른 14만58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98억원, 22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1분기 고성장 기저에 부진했던 플랫폼 서비스 매출은 정상 추세를 회복하며 2분기 대비 5.2% 증가한 533억원으로 예상된다”며 “7월, 8월 고성장 추세가 확인되며 9월 추석 연휴에도 전월대비 하락폭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 “광고 매출은 15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AAM(아프리카TV 애드 매니저) 효과에 플랫폼 광고주와 단가 상승세가 기대된다”며 “컨텐츠 광고의 경우에도 게임 광고주 뿐 아니라 비게임 광고주 증가세가 지속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