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하정민기자]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 김상조 소장은 12일 "지난달 정부의 카드채 대책이 발표됐을때 투신사별 브릿지론 수혜를 보면 삼성, LG, 국민투신 등 카드사 계열 투신사보다 한국투신, 제일, 대한, 현대투신등 이른바 부실 투신사에 더많이 몰린 것이 문제"라며 "카드대란은 카드사 문제 뿐아니라 투신사의 구조조정과도 직결된 문제"라고 주장했다.
김 소장은 "옵션CP 등 위법행위도 이들 부실 투신사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