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내년 2년 만에 리사이틀…에이나우디, 8년 만에 내한

크레디아 2025년 시즌 라인업
미샤 마이스키·타카치 콰르텟 등 내한
  • 등록 2024-12-05 오전 8:58:54

    수정 2024-12-05 오전 8:58:54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스타 피아니스트 조성진을 비롯해 네오클래식 거장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루도비코 에이나우디,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 등이 2025년 한국에서 관객과 만난다. 공연기획사 크레디아는 2025년 시즌 라인업을 4일 공개했다.

피아니스트 조성진. (사진=크레디아)
조성진은 내년 6월 14일과 1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갖는다. 2023년 ‘헨델 프로젝트’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리사이틀 투어의 일환이다. 이번 투어는 두 개의 다른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출신 네오클래식 거장 루도비코 에이나우디는 내년 4월 2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8년 만에 내한공연을 갖는다. 에이나우디는 영화 ‘더 파더’, ‘노매드랜드’의 OST로도 잘 알려진 음악가다. 이번 공연에선 히트곡과 함께 내년 1월 발매 예정인 새 앨범 수록곡도 소개할 예정이다.

첼로 거장 미샤 마이스키는 내년 6월 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갖는다. 고전부터 20세기에 이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주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실내악단 타카치 콰르텟은 3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는다. 내년 5월 2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하며 소프라노 박혜상이 함께한다.

이 밖에도 필리프 헤레베허와 콜레기움 보칼레 겐트(내년 9월 1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피아니스트 정명훈과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첼리스트 지안 왕의 실내악 콘서트(11월 2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실내악단 이 무지치(12월 중),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리사이틀(12월 중) 등을 선보인다.

일본 출신의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는 내년 6월 13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콘서트, 12월 2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로 한국 관객과 만난다. ‘디즈니 인 콘서트: 비욘드 더 매직’(내년 5월 10~1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팀 버튼 ‘크리스마스 악몽’ 필름 콘서트(내년 12월 25일 롯데콘서트홀)도 만날 수 있다.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루도비코 에이나우디. (사진=크레디아)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50대 김혜수, 방부제 미모
  • 쀼~ 어머나!
  • 시선집중 ♡.♡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