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14일 실적 발표 예정…스트리밍 사업 수익성 주목

  • 등록 2024-11-14 오전 7:43:03

    수정 2024-11-14 오전 7:43:03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월트디즈니(DIS)의 실적 발표가 오는 14일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디즈니의 스트리밍 사업이 계속해서 성장세를 이어가는지에 주목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시장에서 제시한 디즈니의 회계 4분기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는 1.11달러, 매출 전망치는 224억9000만달러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기록한 EPS 0.82달러, 매출 212억달러 대비 상승한 수준이다.

디즈니는 지난 회계 3분기에 통합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처음으로 흑자를 달성했다.

회사가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기 위해 소비자에게 직접 다가가는 등의 노력이 이뤄낸 성과이다.

이에 따라 이번 실적 발표에서도 스트리밍 서비스의 수익성이 가장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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