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조영탁 휴넷 대표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아레테(Arete) 휴넷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새로운 비전을 밝혔다.
| 조영탁 휴넷 대표가 지난 8일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창립 25주년 기념식에서 새로운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휴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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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은 지난 8일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5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1999년 설립한 휴넷은 연평균 7000여개 기업, 850만명의 교육을 진행하는 기업교육 회사다.
이날 행사에서 휴넷은 창립 25주년 맞이 ‘아레테 휴넷’을 선포했다. 아레테(Arete)는 최상의 탁월함과 완벽함을 뜻한다. 휴넷은 매출과 이익 등의 양적 성과, 인재와 문화 등의 질적 성과를 비롯해 경영의 모든 부분에서 탁월한 회사를 만들자는 의미로 이런 비전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휴넷은 ‘교육이 사람을 바꾸고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는 미션 아래 △글로벌 L&D(학습 및 개발) 산업의 ’리딩 컴퍼니’ △자리이타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추구하는 ‘행복 컴퍼니’ △사회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는 ‘모범 컴퍼니’를 목표로 세웠다.
휴넷은 이 자리에서 미래형 고수익 사업 포트폴리오를 위한 리인벤팅 전략도 발표했다. L&D 사업에 선택과 집중하며 3대 신성장동력 △하이브리드 러닝 △경영자 시장 △리더십 사업을 주축으로 탄탄한 사업구조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조 대표는 “현재 휴넷이 25살의 평범한 청년이라면 이제부터는 손익 구조의 리인벤팅을 통해 부유한 성인이 되고자 힘을 모을 것”이라며 “인재 육성과 기업문화의 리인벤팅을 통해 소수 정예로 탁월한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