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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삼성SDS가 올해 1분기 전년보다 20% 이상 증가한 2171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SDS는 이날 1분기 매출 3조613억원, 영업이익 21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5.7%, 영업이익은 26.8% 늘어난 것이다.
물류 사업 매출은 IT 제품 물동량 증가, 해상 물류운임 상승 등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47.2% 늘어난 1조6929억원을 기록했다.
물류 사업 분야는 하이테크, 부품 산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회사 관계자는 “통합 물류를 위한 첼로(Cello), 글로벌 이커머스를 위한 첼로 스퀘어(Cello Square) 등 IT 플랫폼을 고도화해 글로벌 물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