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밸류에이션 논란 속에
카카오뱅크(323410)가 상장 셋째날 하락 반전하고 있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9시28분 현재 전일대비 5.10%(4000원) 하락한 7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35조3000억원 수준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8일 상장 첫날 따상에는 실패했지만, 시초가대비 가격제한폭(29.98%)까지 오른 6만9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장 둘쨋날인 지난 9일에도 12.46% 상승 마감했다. 지난 9일엔 장중 8만9100원까지 올랐지만, 상한가를 기록하지 못하고 상승 탄력이 둔화되며 마감했다.
이날도 장초반에는 8만5600원까지 상승했지만, 이내 반락하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순위도
셀트리온(068270)에 이어 11위(삼성전자 우선주 포함)로 10위권 밖으로 밀려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