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지니뮤직(043610)이 강세를 보인다. 애플워치 단독 재생 모드가 탑재된 지니 앱 버전을 출시했다는 소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9분 현재 지니뮤직은 전 거래일보다 3.12%(220원) 오른 7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니뮤직은 애플워치 단독 재생 모드가 탑재된 지니 앱 5.0.2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단독 재생 모드는 아이폰을 실행하거나 별도의 설정을 하지 않고 애플워치 만으로도 음원 스트리밍 등 지니뮤직의 핵심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김태훈 지니뮤직 커스터머(Customer) 본부장은 “이번 애플워치 단독 재생 탑재를 기반으로 다양한 IT 디바이스를 통한 음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