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SCK, MS 클라우드 전문 합작사 설립

'에쓰핀테크놀로지' 출범
IoT, MR 등 서비스 공급 강화
"MS 클라우드 최대 서비스 공급자될 것"
  • 등록 2021-03-15 오전 9:44:11

    수정 2021-03-15 오전 9:44:11

(로고=베스핀글로벌)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클라우드 관리 기업(MSP) 베스핀글로벌이 마이크로소프트(MS) 총판사인 SCK와 MS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 합작회사를 세운다.

15일 양사는 클라우드 전문 합작회사인 ‘에쓰핀테크놀로지’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베스핀글로벌은 자사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 ‘옵스나우’와 SCK의 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해 MS의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를 지원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사물인터넷(IoT), 혼합현실(MR) 등 주요 서비스 공급을 강화해 MS의 신규 클라우드 사업 확충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SCK는 애저, MS 365, MR 플랫폼 홀로렌즈2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총판사로, 약 3300개의 클라우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클라우드 이전·구축·운영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베스핀글로벌은 국내 뿐 아니라 중국, 미국, 중동 지역에 걸쳐 1000여 개 고객사를 갖고 있다.

이승근 SCK 대표는 “두 회사가 역량을 결집해 국내 고객에게 MS 클라우드 전문가조직(CoE)로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며 “MS 클라우드 최대 서비스 공급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SCK의 전문성과 영업 역량을 높이 평가해 베스핀글로벌과 최대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파트너로 판단했다”며 “더 많은 고객의 다양한 환경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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