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남부에서 열린 발다이 토론클럽에서 대답하고있다.(사진=스푸트니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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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와 북한의 합동군사훈련 가능성을 언급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러시아 남부 소치에서 열린 발다이 토론클럽 본회의에서 북한과 합동군사훈련에 대해 “왜 안 되겠는가? 지켜볼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6월 러시아와 북한이 체결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언급하며 “조약에는 상대방이 침략을 받으면 상호 지원한다는 제4조도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