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야놀자 글로벌 메시징 사업 수주

해외 통합 계정 관리 위한 이중 인증 메시지 등 지원
  • 등록 2021-12-13 오전 9:47:09

    수정 2021-12-13 오전 10:04:01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는 숙박 플랫폼 야놀자의 글로벌 메시징 서비스(GMS) 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2018년부터 야놀자에 문자메시지(SMS), 장문 메시지(LMS), 멀티미디어 메시지(MMS) 등 기업형 메시지 서비스를 다년간 제공해왔다. 이번 사업으로 CJ올리브네트웍스는 야놀자 글로벌 통합회원의 계정관리를 위한 이중 인증 절차에 메시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쉽고 간편하게 글로벌 메시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전용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야놀자 클라우드 솔루션에 글로벌 메시징 서비스를 연동해 연말까지 야놀자의 해외 주요 거점인 15개 국가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향후 적용 국가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야놀자는 약 170여 개 국가에 걸친 3만7000여 개 고객사에 클라우드 기반 통합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향후 고객 비즈니스 마케팅을 지원하는 통합 크로스마케팅 플랫폼(CMP)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기업 인포빕의 인프라를 활용해 양방향 글로벌 메시징 시스템도 연동했다. 각 국가별 고유의 통신 네트워크와 메시지 규격에 구애받지 않고 메시지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남승우 CJ올리브네트웍스 클라우드메시징팀 부장은 “고객 맞춤형 글로벌 메시징 서비스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사업 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커뮤니케이션 채널 뿐 아니라 데이터 및 API 기반 플랫폼을 통해 효과적인 마케팅 성과를 창출해 내는 CMP 사업자로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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