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현대차(005380)가 애플의 자율주행 전기차인 ‘애플카’ 협력 제안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8분 기준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2만5000원(12.14%) 오른 23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구동 모터, 배터리 모듈, 인버터/컨버터 등 전동화 부품 분야의 경쟁력을 확보 중인 현대모비스(012330)도 9.03% 상승 중이다.
이날 애플 측이 2027년 애플카 출시를 목표로 현대차그룹에 협력을 제안한 것이 알려졌다. 전기차 생산은 물론 애플카의 핵심인 배터리 개발까지 현대차그룹과 협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