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화학, 외인 ‘트럼프 트레이드’ 직격탄…52주 신저가

  • 등록 2024-07-19 오전 9:38:59

    수정 2024-07-19 오전 9:38:59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LG화학(051910)이 외국인 중심 수급 이탈에 5거래일 연속 약세를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0분 현재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1.20%(4000원) 내린 32만 950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32만 85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저가를 갈아치웠다.

외국인을 중심으로 수급이 빠르게 빠져나가고 있다. 지난 12일 이후 전일까지 외국인은 LG화학을 2377억원어치 순매도했으며 이날도 매도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LG화학의 약세는 2분기 실적 부진에 대선 리스크까지 겹치면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화학의 2분기 예상 영업익은 전년대비 8.38% 적은 4623억원으로 3개월전 시장 예상실적 대비 17.22%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피격 사건 이후 당선가능성이 급상승한 것도 악재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부정적인 입장인 만큼 그동안 수혜를 입어온 2차전지 관련주의 투자심리가 약화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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