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한솔홈데코(025750)가 강세를 보인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선출마를 선언하면서 기본주택공급 확대에 따른 수혜주로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33분 현재 한솔홈데코는 전 거래일보다 4.52%(95원) 오른 21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이 지사는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 “실거주 주택은 더 보호하되 투기용 주택의 세금과 금융 제한을 강화하고 적정한 분양주택 공급, 그리고 충분한 기본주택 공급으로 더는 집 문제로 고통받지 않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솔홈데코는 중밀도섬유판 및 기타 나무제품 제조·판매, 도매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친환경 벽 마감재 등을 인테리어자재 시장에 내놓기도 한다.
특히 한솔홈데코는 국내 최초로 폐목재 스팀활용 온실가스 감축사업등록 인증을 받은 바 있고, 뉴질랜드의 조림사업에도 진출해 탄소배출권을 확보 및 탄소배출권 리스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