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홈플러스는 자사 대표 연말 세일 ‘홈플대란’에 소비자들이 몰리고 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올해 홈플대란 마지막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8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홈플대란이 시작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약 3주간 점포별 매출이 최대 118% 증가했다. 특히 고객 쇼핑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금 꼭 필요한 상품을 할인하는 ‘AI 메가핫딜’ 상품 매출은 최대 300% 급증했다. 한우, 한돈, 딸기 등 주요 품목이 약진했다.
| 모델들이 18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강서점에서 올해 마지막 ‘홈플대란’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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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힘입어 홈플러스는 마지막까지 대규모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AI 메가핫딜은 행사카드로 4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즉시할인을 제공하는 등 혜택을 더했다.
또 19~22일까지 ‘보먹돼 삼겹살·목심(100g)’은 마트에서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50% 할인해 단돈 1190원에 내놓는다. 겨울 대표 인기 과일인 ‘10Brix 햇 딸기(500g)’는 8대 카드 결제 시 50% 할인한 999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23~25일 3일간 ‘농협안심한우’ 구이류 전 품목은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를 맞아 AI가 고른 홈파티에 딱 좋은 맛과 가격을 선사하는 ‘메리 홈플러스’ 행사도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스테이크 요리를 위한 ‘아메리칸 스테이크쇼’에서는 ‘미국산 토마호크’를 8대 카드 결제 시 30% 할인한 4만 788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모든 식품 카테고리에서 1+1 또는 최대 50% 할인 혜택을 진행한다. 20~21일 ‘치즈/버터 150여 종’은 1+1으로 판매하고, 19~22일에는 ‘장류 60여 종’을 1+1에 제공한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크리스마스에 꼭 필요한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연말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홈플대란’과 함께 행복한 연말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