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블리자드 게임 패키지를 유통하는 손오공이 19일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5분 현재 손오공은 전날보다 29.98% 상승한 2905원에 거래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18일(현지시간) 미국의 대형 게임업체 액티비전 블리자드(이하 블리자드)를 687억달러(약 81조9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IT(정보통신) 산업 역사상 최고액 인수합병이다. 손오공은 블리자드의 패키지 유통권을 보유하고 블리자드와의 파트너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