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에 사용되는 쿼츠(반도체 공정용 석영제품)와 산업용 세라믹을 제조·공급하는
원익QnC(074600)가 증권가의 사상 최대실적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4분 현재 원익QnC는 전 거래일 대비 7.06%(1530원) 상승한 2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는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다.
원익QnC의 강세는 증권가의 사상최대 실적 전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회사가 올해 1분기에 전년 대비 145% 증가한 188억원의 사상 최대 영업익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또 2022년에는 사상 첫 1000억원대 영업익도 가능할 것으로 봤다.
유안타증권은 “회사는 1분기부터 재차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할 전망이고, 쿼츠사업부는 3D NAND / 파운드리 업체들의 설비투자 경쟁에 따른 수혜가 집중되고 있다. 코팅 방식이 진화하면서 동사 세정코팅사업부 가치가 재조명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