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에코에너지(229640)는 기존 전력, 통신 케이블 사업을 확대하고 해저 케이블과 희토류 영구자석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매출을 2023년 기준 7000억원에서 2030년 1조8000억원으로 2.5배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LS에코에너지는 국내 업체 최초로 베트남에서 대규모 희토류 산화물을 확보하고 LS전선과 함께 희토류 금속공장 건설, 영구자석 제조로 이어지는 밸류체인(가치사슬) 구축을 진행 중이다.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1위 전선기업으로 LS전선의 첫 해외 초고압 케이블 생산 거점이다. 현재는 매출의 30%를 북미와 유럽에서 거두며 베트남의 주요 수출 기업으로 성장했다.
회사 측은 “대규모 해상 그리드 구축, 해상풍력발전 사업 등으로 초고압 해저 케이블이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유럽과 베트남 해저 케이블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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