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무난한 실적 전망 속에 바이오 관련주의 약세로 2%대 하락 출발했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5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거래일 대비 2.54%(2만원) 내린 76만7000원에 거래중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무난한 지난해 4분기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6공장 증설이 주가 박스권 탈출의 주요 모멘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6공장 관련해 항체 및 신규 모달리티에서 시장 확대를 주시할 것”이라며 “다나허는 지난 12월1일 에버코어 콘퍼런스에서 초기 바이오텍 위탁생산(CMO) 사업이 안정화하고, 알츠하이머 신약 생산 쪽에서 기회가 있을 것으로 소통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