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39분 현재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보다 3.38%(9900원) 오른 30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0만53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과 하나금융투자는 각각 에코프로비엠 목표주가를 40만원과 4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병화 연구원은 “목표주가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2022년 실적기준 61배에서 2025년 18배로 낮아진다”며 “유럽연합(EU)의 자동차 탄소배출 목표 강화와 2035년 내연기관차 판매금지, 미국의 연비규제 강화와 2030 년 클린카 비중 50% 목표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CAPA 확대와 이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로 8% 이상의 영업이익률 가정해 2022, 2023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각각 72%, 82% 상향했다”며 “이를 반영해 목표가도 상향 조정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