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쎄미시스코, 쌍용차 인수 참여·무상증자에 이틀 연속 '上'

  • 등록 2021-10-29 오전 9:52:33

    수정 2021-10-29 오전 9:52:33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쎄미시스코(136510)가 쌍용차 인수합병 우선협상자 선정과 무상증자 효과가 겹쳐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3분 현재 쎄미시스코는 전날보다 29.82% 오른 1만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쎄미시스코는 전날에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쎄미시스코는 28일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했다. 무상증자를 하면 신주배정기준일에 맞춰 권리락이 발생하는데, 이때 주가가 단기적으로 급등하는 경우가 잦다.

쌍용차를 품게 된 점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에디슨모터스와 관계사인 쎄미시스코, 사모펀드 KCGI,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 등으로 구성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지난 20일 서울회생법원에서 쌍용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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