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 MZ직원 목소리 듣는다…주니어보드 7기 출범

대한화섬과 발대식…사원·대리급 직원 의견 반영
  • 등록 2023-03-21 오전 9:22:33

    수정 2023-03-21 오전 9:22:33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003240)·대한화섬(003830)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주니어보드 7기’ 발대식을 열고 선발된 직원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주니어보드는 경영진과 MZ(밀레니얼+Z)세대의 공식 의사 소통채널 역할을 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지난 2017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7회째를 맞았다.

본사와 공장 각 부서에서 추천을 받은 입사 2년차 이상, 5년차 이하의 사원·대리급 직원들로 구성되며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업무프로세스 개선과 긍정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평소 경영진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일선 실무자들의 건의사항도 취합해 이를 경영진에 전달한다.

한편 태광그룹은 계열사별로 주니어보드를 설치했다. 태광산업과 대한화섬 외에 미디어계열사인 티캐스트과 한국케이블텔레콤(kct), 인프라·레저계열사 티시스 등이 주니어보드를 운영하고 있다.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대한화섬이 지난 20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주니어보드 7기’ 발대식을 열었다. 사진은 조진환 대표(앞줄 왼쪽 다섯번째)와 정철현 대표(앞줄 왼쪽 여섯번째)가 주니어보드 담당자들과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태광산업)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 표정부자 다승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