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행안부 '재난관리시스템' 구축

디지털 뉴딜 주요 과제로 24개월간 수행
  • 등록 2021-09-29 오전 9:31:53

    수정 2021-09-29 오전 9:31:53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는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 과제의 일환으로 행정안전부의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재난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물적·인적자원 통합 대응체계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준정보 관리시스템 △공급망 관리시스템 △통합 물류 관리시스템 등을 구축한다. 동원명령제어시스템, 통합 관제시스템 등 편의성이 높은 시스템도 개발한다.



구축 기간은 총 24개월이다. 1년차에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해 검증하며, 2년차에는 신기술을 적용하는 등 시스템을 고도화한다. 특히 첨단 ICT를 활용해 재난 물류체계에서 발생되는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한 뒤 최적의 자원 비축 및 물류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재난관리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국가적 재난 발생시 재난 자원의 적시적소 투입 등 신속한 재난 수습 뿐 아니라 소요량 예측, 시뮬레이션 검토 등의 결과 값을 시각화해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정희 행안부 재난자원관리과장은 “재난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원활한 작동을 위해 법률안 마련 등 법·제도 개선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정부 디지털 뉴딜의 대표 과제인 만큼 모든 역량을 집중해 성공적인 K-방재모델이 구현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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