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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국제적 기준인 LEED 플래티넘 등급에 견줄 만한 성과로서 환경 책임을 넘어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2023년 인증 유지 기관도 포스코(포항 데이터센터), SK주식회사C&C(대덕데이터센터) 두 곳뿐이다.
신테카바이오의 ABS센터는 자연대류 기반 공기순환 시스템의 흰개미집 구조를 모방한 자연대류 열 배출 방식으로 특허 출원된 공기순환 기술을 활용해 냉각 효율을 극대화했으며, 에어컨 없이 고효율 냉각 기술과 독립적 운영 시스템을 통해 지속 가능한 데이터센터 모델을 구현했다.
전력사용효율성(PUE)이 극대화된 것뿐만 아니라 수자원사용효율성(WUE)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기존 방식의 데이터센터는 냉각에 필요한 전력 외에도 막대한 수자원을 사용하는 반면 신테카바이오의 ABS센터는 전 세계적으로 물 부족 국가가 많은 현실에서 AI 데이터센터 냉각에 필요한 수자원 또한 획기적인 수준으로 절약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일반적으로 5~7년이 걸리는 신약 개발을 IND 전단계까지 2년 내외로 단축하며, 혁신적인 신약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여기에 독보적인 AI 기술력으로 100억개 이상의 화합물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유효물질을 무한 생성할 수 있는 AI 언어모델 기반 플랫폼 제공하며 구글 알파폴드와 단백질 구조 데이터를 결합해 신약 개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이사는 “그린데이터센터 플래티넘 인증을 통해 친환경 설계와 에너지 효율성을 공식적으로 글로벌 인정을 받았다”며 “친환경 데이터센터와 AI 기술의 융합으로 자연대류 기반 공기 순환 시스템 등 독창적 기술력으로 차별화된 경쟁력 제공하며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코로케이션 서비스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국내외 고객사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