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부터 ‘음성합성 언어처리부 및 음성DB 구축’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온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연구 범위를 대폭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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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한층 고도화시킨 AI 어시스턴트 구현을 위한 연구에 집중하기로 했다. 5년 내 업무용 메신저 ‘카카오워크’에 적용된 AI 어시스턴트 ‘캐스퍼’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킨다는 목표다. AI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회사 측은 “반복적이고 일상적인 업무 처리를 돕는 어시스턴트 수준을 넘어 스마트한 의사결정을 돕는 ‘AI 어드바이저’ 서비스를 구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AI 분야의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다양한 연구 주제로 계속 협업할 예정”이라며 “양측의 연구 역량과 노하우를 결합해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