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소프트 홈페이지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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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급락세를 보인다. 블레이드&소울2(이하 블소2) 출시 직후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면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5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11.59%(9만7000원) 내린 7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73만4000원까지 밀려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0시 블소2를 출시했다. 블소2는 엔씨소프트의 최대 기대작으로 사전예약에만 746만명이 몰리면서 국내 최고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출시 직후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면서 엔씨소프트 투자심리도 급격히 식은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