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는 제조운영기술(OT) 화이트해킹 기업 인더포레스트에 10억원을 투자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월말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통해 이스라엘 OT 보안 기업 클래로티에 300만달러를 투자(약 34억원)한 데 이어 또다시 OT 보안 기업에 투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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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부터 국내외 40여개의 LG계열사 스마트 팩토리를 대상으로 컨설팅, 솔루션 구축, 관제 등 OT 보안 업무를 수행해온 LG CNS는 최근 들어 삼정KPMG, 안랩, 이글루시큐리티, 팔로알토네트웍스 등 국내외 보안 기업과 연달아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지속적으로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는 것이다.
배민 LG CNS 보안사업담당 상무는 “이번 투자로 보안 전문 기업과 협업 생태계를 더욱 두텁게 만들었다”며 “고객사가 본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내·외부 역량을 결집한 최고의 OT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