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더블유게임즈(192080)가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 미국 나스닥 상장을 재추진할 계획을 밝히면서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더블유게임즈는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400원(9.34%) 오른 6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더블유게임즈는 이날 더블다운액티브의 기업공개(IPO)를 재추진하기 위해 주관사 및 법무법인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더블다운액티브는 지난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F-1 서류를 업데이트, SEC 심사 완료 이후 상장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앞서 더블유게임즈는 지난해 6월 더블다운인터액티브 나스닥 상장을 추진했지만, 당해 7월 계획을 철회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증시의 투자심리 위축 등 영향이었다.
한편, 더블다운인터액티브는 2017년에 더블유게임즈에 인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