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영하 15.4도' 경기북부 연일 맹추위…6곳 '한파주의보'

낮에는 4~6도로 올라갈 전망
  • 등록 2024-12-19 오전 7:51:37

    수정 2024-12-19 오전 8:47:45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 포천, 가평 등 경기북부지역에 연일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9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파주, 연천, 포천, 동두천, 양주, 가평 등 경기북부 6개 시·군에는 사흘째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오전 6시 30분 현재 기온은 파주 판문점 영하 15.4도를 비롯해 포천 일동 영하 14.3도, 연천 영하 14.1도, 가평 북면 영하 12.9도, 양주 남방 영하 12.6 등을 기록했다.

다른 지역 역시 영하 10도 안팎이며 바람도 불어 체감온도는 2~3도 더 낮다.

낮 기온은 어제와 달리 4~6도로 올라갈 전망이다.

기상청은 “추위가 연일 이어지면서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며 “난방기구 사용 시 각별히 주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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