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GH신소재(130500)가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 15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GH신소재는 전 거래일보다 13.32%(1280원) 내린 8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GH신소재는 전날 시설·운영·기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24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증자는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보통주 354만5052주가 신주 발행된다. 기존 발행주식총수의 무려 32% 규모다.
신주 예정발행가는 6770원이며 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0.32주다. 확정 발행가는 오는 9월 6일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