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 추석 맞아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 세금 상담

세무사제도 62주년 맞아 9월9일 세무사의 날 선포
  • 등록 2023-09-17 오후 4:07:33

    수정 2023-09-17 오후 4:07:33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세무사제도 창설 62주년 기념식에서 세무사제도가 창설된 9월 9일을 ‘세무사의 날’로 선포했다고 17일 밝혔다. 세무사회는 이를 기념해 행정안전부와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국 곳곳의 전통시장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지난 8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열린 세무사제도 창설 제62주년 기념식에서 구 회장은 “공공성을 지닌 조세전문가로서 세무사의 사회적 역할을 생각하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지는 시간으로 삼기 위해 매년 9월 9일을 ‘세무사의 날’로 선포한다”고 선언한 바 있다.

한국세무사회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7개 지방세무사회와 함께 하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 세무상담은 물론, 전통시장 화재예방 방연물품 전달식,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기획했다. 마을세무사는 지역 내 세무사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무료 세금상담을 해주는 제도로, 2016년부터 한국세무사회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전국 1500여명의 세무사가 활동하고 있다.

세무사회 본회는 오는 18일 서울 동작구 이수역에 위치한 ‘남성사계시장’을 찾아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개최해 무료 세금상담을 펼친다. 또 세무사회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김귀순)는 오는 19일 경기도 광주의 장애인 복지시설인 ‘한사랑마을’을 찾아 위로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등 대국민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이웃과 함께하는 세무사,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무사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예정이다.

구재이 세무사회 회장은 “세무사제도 창설 제62주년 및 마을세무사 제도 7주년을 맞이해 국민들에게 마을세무사 제도를 홍보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기획했다”며 “마을세무사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하며 그 노고가 마땅히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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