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AI 튜터는 AI를 기반으로 한 음성 인식 기술(STT, Speech to Text)과 음성 합성 기술(TTS, Text to Speech), 대화 처리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와 대화하며 블록 코딩을 학습할 수 있는 교육 서비스다.
KT는 AI 튜터에 적용한 AI 음성 인식 기술과 음성 합성 기술로 AI 튜터가 사용자의 말을 인식하고 음성으로 답변할 수 있게 했다. 학습 과정에서 사용자가 대화하듯 질문을 하거나, 제시된 퀴즈의 정답을 말하면 AI 튜터는 질문의 답 또는 격려의 말을 음성으로 전달한다.
KT는 AI 튜터 서비스를 활용하면 사용자가 실제 강사와 대화하는 것처럼 친숙한 환경에서 학습 수준에 맞는 강좌를 들을 수 있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사용자의 일정에 따라 언제든 학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봉기 KT 융합기술원 컨버전스연구소장 상무는 “AI 튜터로 사용자에게 실제와 유사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AI를 활용한 교육 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교육 시장의 다양한 교과목에 AI 튜터가 보조교사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