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사법연수원에 따르면 40기 수료자 970명에서 입대 예정자를 제외한 취업대상자 781명 중 일자리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연수생이 343명으로 사법 연수생 미취업률이 43.9%에 달했다.
취업자의 현황을 보면 법무법인 입사자 150명, 개인 변호사에 피고용 29명, 변호사 단독 개업 26명 등 전통적인 변호사 시장 진출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네티즌들은 "조만간 변호사도 실업자가 되는 사태가 벌어질 것이다" "이제 `사` 자 붙은 직업도 철밥통 시대는 아니지" "뼈 빠지게 공부해서 일자리도 못 구하는 시대.. 안타깝다" "이러니 변호사들이 소소한 소송에도 목숨걸고 덤비는 거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관련기사 ◀
☞[와글와글 클릭]김정일 죽음의 문턱 앞에?
☞[와글와글 클릭]태권브이, 국회돔 뚫고 날았다..."정말이었네"
☞[와글와글 클릭]北 연평도 포격 이유 `평화협정 외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