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에코프로가 연이틀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6분
에코프로(086520)는 전날 대비 6.21% 상승한 94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는 이날 오전 9시34분경 전날 대비 8.13% 상승한 95만8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 장중 93만4000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한 뒤 기록을 새로 갈아치웠다.
에코프로는 테슬라의 2분기 판매량이 추정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지난 3일 20.42% 급등하며 90만원대를 돌파했다. 다만 차익실현 물량이 일부 나타나면서 다음 날인 4일에는 2.42% 내린 88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이날 다시 투자심리가 살아나며 강세로 돌아섰다.
일각에선 공매도 투자자들이 주가가 급등으로 공매도를 청산하면서 주가가 튀어 오르는 숏스퀴즈가 발생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