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연합, G20 정회원국 됐다…가입 승인

"G20, 세계무대서 아프리카 중요성 강하게 인정한 것"
  • 등록 2023-09-09 오후 5:30:41

    수정 2023-09-09 오후 5:30:41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아프리카연합(AU)이 주요 20개국(G20) 회원국 지위를 받았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올해 G20 의장국인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이날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개막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G20 로고 (사진=로이터통신)
기존 G20은 19개국과 유럽연합(EU)으로 구성돼 있었다. G20 회원국은 전세계 국내총생산(GDP)의 약 85%를 차지하며, 세계 무역의 75% 이상 및 전세계 인구의 약 66%를 차지한다.

다만 55개 국가가 회원국인 아프리카연합은 이번 결정으로 기존 G20 ‘초대된 국제기구’ 지위에서 유럽연합(EU)과 같은 정회원 지위를 갖게 됐다.

앞서 아프리카연합은 G20에 7년째 정회원국 가입을 요청해왔다. 이번 가입 승인은 인구가 10억명에 이르는 아프리카가 세계 무대에서 갖는 중요성을 G20도 강하게 인정한 것이라고 AP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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