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서는 철도노조 파업에 따른 비상수송대책의 일환으로 보이지만 한계가 있다며 파업장기화땐 심각한 물류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국토부는 우선 파업에 참가하지 않은 기관사와 근무복귀인력을 화물수송에 추가 투입해 화물열차 운행을 1일 17편에서 25편까지 늘리기로 했다.
또 전국화물자동차운송차주협회(043-236-2445)와 전국화물차주연합회(051-784-9508~9)에서도 차량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비상수송대책 기간에 유상 운송허가를 받아 화물수송에 참여하는 자가용 화물차에 대해서는 유가보조금을 지급받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현재 KTX와 새마을, 무궁화, 통근형 열차, 수도권 전동차 등 여객열차는 큰 불편없이 정상 운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