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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을 겪는 돈가는 돕고 동시에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은 덜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실제로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국내산 돼지고기 가격은 지난달 누계 기준 4273원(1㎏·제주산 제외)으로 전년 동기간 3768원에 대비하여 약 13% 이상 상승했다. 코로나로 인한 돼지 사육 농가 운영의 어려움과 사료값 급등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대표상품으로 △국내산 일반 삼겹살·목심(각 100g·냉장·국내산)은 1488원에 △국내산 일반 앞다리(100g·냉장·국내산)는 1024원에 판매한다. 또 △국내산 대패 삼겹살·목심(각 800g·냉동·국내산)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20% 할인 판매한다.
이외 ‘강원 한우’, ‘지리산 한우’ 등 브랜드 한우 전품목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 40% 할인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브랜드 한우 등심(1+등급·각 100g·냉장)은 각 1만 6800원에, ’브랜드 한우 국거리·불고기(1+등급·각 100g·냉장)는 7800원에 판매한다.
하동균 롯데마트 축산팀 MD는 “롯데마트의 24번째 생일을 맞이해 물가가 오르는 어려운 시기에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돼지고기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이번 기회에 저렴한 돼지고기로 가족들과 봄맞이 원기 충전하길 바라며, 축산 농가도 이를 통해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