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남은음식 100% 활용법..레시피 10종 소개

  • 등록 2013-09-10 오전 9:44:01

    수정 2013-09-10 오전 9:44:01

[세종=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명절에 남은음식은 어떻게 처리할까?

주부들의 큰 고민을 덜어줄 이색 요리법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10일 추석을 앞두고 명절 후 남은 고기들을 활용한 레시피 10종을 공개했다. 조리법을 바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유용한 요리법을 소개한다.

◇ 쇠고기 육전편채= 양념에 졸인 고기 전에 야채를 곁들여 촉촉하면서 담백한 깔끔한 요리.

<만드는 법>

1. 프라이팬에 졸임양념을 넣고 바글바글 끓으면 구워낸 한우육전을 넣고 졸임양념을 끼얹어 가며 윤기나게 촉촉하게 졸인다.

2. 양파와 깻잎은 곱게 채 썰고 영양부추는 4cm 길이로 썰어 찬물에 담갔다가 체에 건져 물기를 없앤다.

3. 1의 졸인 한우육전은 접시 한 켠에 가지런히 담고, 2의 곁들임 채소는 옆에 소복이 놓는다.

4. 분량의 재료를 섞은 발사믹드레싱을 곁들여 낸다.

쇠고기육전편채
◇ 화양적 또띠아= 화양적에 모차렐라 치즈와 칠리소스를 뿌리고 또띠아로 말아낸 영양만점의 요리.

<만드는 법>

1. 지진 화양적은 꼬치를 뺀 후 쇠고기, 도라지, 당근, 쪽파, 표고버섯 등의 내용물을 굵은 채로 썬다.

2. 양파와 홍·황파프리카도 굵은 채로 썰어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살짝 볶다가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3. 또띠아에 칠리소스(고추장)를 바른 다음 1과 2를 넣고 모차렐라치즈를 얹어 프라이팬에서 둥글게 말아 치즈가 녹을 때까지 익힌다.

4. 또띠아를 적당한 크기로 썰고 칠리소스를 곁들여 낸다.

◇ 화양적 스프링롤= 화양적을 춘권피로 싼 매콤한 감칠맛의 손쉬운 간편한 요리.

<만드는 법>

1. 익힌 화양적은 꼬치를 뺀 후 내용물을 굵은 채로 썬다.

2. 양파와 홍·황파프리카도 굵은 채로 썰어 달군 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볶다가 소금과 굴 소스로 간을 맞춘 후 1과 함께 섞어 소로 준비한다.

3. 춘권피에 2의 소를 넣고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꼭꼭 말아 싼 다음 가장자리에 밀가루 물을 묻혀 마무리한다.

4. 170℃의 식용유에 황금색이 나도록 3을 튀긴 다음 사선으로 자르고 함께 섞은 칠리소스를 곁들여 낸다.

◇ 한우모듬전골= 다양한 채소와 고기를 따뜻한 국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풍부한 영양이 조화로운 즉석요리.

<만드는 법>

1. 무는 굵게 채 썰어 국간장으로 밑간해두고 양지머리는 삶아서 고기는 나붓 썰어 국간장과 후춧가루로 밑간하고 국물은 걸러 육수를 준비한다.

2. 고기(4/5)는 얇게 불고기감으로 준비해 미리 설탕 1큰술을 뿌려 두었다가 불고기양념으로 무쳐두고, 나머지고기(1/5)는 다져서 두부와 섞어 완자를 만들어 밀가루와 달걀옷을 입혀 지져낸다.

3. 모든 버섯과 양파, 당근은 굵은 채로 썰고 화양적은 꼬치를 빼서 준비한다.

4. 전골냄비에 밑간한 무를 깔고 재료를 색 맞춰 돌려 담고 가운데에 양념한 한우불고기와 완자를 올린 다음 간을 한 양지머리육수를 부어 끓인다.

5. 전골소스를 곁들여 낸다.

◇ 너비아니샐러드= 너비아니를 싱싱한 채소와 함께 상큼하게 입맛을 돋워주는 초간단 요리.

<만드는 법>

1. 구워낸 너비아니는 1.5*4cm 크기로 자른다.

2. 양상추는 한입크기로 찬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제거한다. 방울토마토와 홍?황파프리카도 2.5cm 크기의 삼각형으로 잘라 샐러드용 채소를 준비한다.

3. 그릇에 샐러드용 채소를 소복이 담고 그 위에 구운 너비아니를 얹어 참깨드레싱을 뿌려낸다.

◇ 불고기 고추장 퀘사딜라= 불고기에 매콤한 고추장을 곁들여 만든 개운한 이색적인 파티용 요리.

<만드는 법>

1.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채 썬 양파를 볶다가 양념한 한우 불고기를 넣고 볶아 낸다.

2. 기름기 없는 프라이팬에 또띠아를 깔고 고추장을 전체에 고루 바른 다음 볶아낸 불고기를 얹고 위에 모차렐라 치즈를 뿌린다.

3. 프라이팬의 뚜껑을 덮고 치즈가 녹을 때까지 약한 불에서 익혀낸다(또는 200 ℃로 예열한 오븐에서 10∼15분 동안 구워낸다)

4. 샐러드용 채소와 드레싱을 곁들여 낸다.

◇ 한우 불고기 라이스페이퍼 말이= 불고기와 라이스페이퍼를 이용해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담백하면서도 화려한 요리.

<만드는법>

1.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념한 한우 불고기를 넣고 볶아 낸다.

2. 오이는 굵은 소금으로 문질러 씻은 다음 4cm×0.5cm로 잘라둔다.

3. 홍파프리카, 아삭이고추, 링파인애플도 오이와 같은 크기로 잘라둔다.

4. 라이스페이퍼는 뜨거운 물에 살짝 담근 다음 접시에 놓고 불고기를 비롯한 준비한 각 각의 재료를 얹고 부순 땅콩과 매콤소스를 넣은 후 내용물이 빠져 나오지 않도록 싼다.

너비아니샐러드
◇ 한우 과수 샐러드= 명절음식으로 준비한 한우와 갖가지 과일을 이용한 상큼한 요리.

<만드는 법>

1. 한우사태는 분량의 양념과 물을 붓고 1.5시간 삶아낸 다음, 납작하게 썬다.

2. 오이는 굵은 소금으로 문질러 씻은 다음 3×2×0.5cm로 잘라둔다.

3. 배와 단감은 껍질을 벗긴 후 도톰하게 썬다.

4. 영양부추는 4cm로 자른다. 밤은 편으로 썰고 대추는 돌려 깍은 후 채 썬다.

5. 잣소스의 재료를 다함께 믹서로 갈아서 섞어둔다.

6. 상에 내기 직전에 모든 재료와 잣소스를 섞고 버무린다.

◇ 한우 매운 열구자탕= 제수용 탕국에 갖가지 나물을 넣고 얼큰하게 끓여낸 뜨끈하면서도 개운한 전골.

<만드는 법>

1. 양지머리는 토막으로 큼직하게 잘라 핏물을 뺀 다음 끓는 물에 고기를 넣고 대파, 통마늘, 청주와 함께 넣어 고기가 무르도록 푹 끓인다.

2. 고기가 익으면 국물은 따로 받고 고기는 한 김 식혀 찢는다.

3. 숙주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찬물에 헹궈 놓고 삶은 고사리와 토란대는 4cm 길이로 자른다. 대파는 8cm 길이로 잘라서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쳐서 찬물에 헹궈 놓는다.

4. 양념을 모두 합쳐 무치는 양념을 만든 후 찢어 놓은 양지머리에 ⅔ 정도 덜어 무치고, 나머지는 손질한 나물에 넣어 무친다.

5. 육수를 냄비에 담고 양념한 양지머리와 나물 등을 넣어 중불에서 은근히 20∼30분쯤 끓이면서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기호에 따라 후춧가루로 맛을 더한다.

◇ 한우 잡채 스프링롤= 한우와 잡채를 이용해 중국식의 안주용이나 간식용으로 어울리는 간편요리.

<만드는 법>

1. 스프링을 한 장씩 펴서 완성된 잡채를 넣고 양귀퉁이를 접은 후 속이 빠져 나오지 않도록 돌돌 말아둔다.

2. 달구어진 팬에 식용유를 넣고 만들어둔 춘권피를 넣고 튀겨낸 다음 반으로 어슷 썰어 접시에 담는다.

3. 매운 칠리소스를 곁들여낸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