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골드만삭스 출신 준법감시인 선임

노무라증권, 골드만삭스 등 거친 베테랑
  • 등록 2021-08-25 오전 9:24:35

    수정 2021-08-25 오전 11:34:01

빗썸 라운지 전경 (사진=빗썸)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골드만삭스 출신 이유정 부문장을 준법 감시인으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부문장은 고려대 경영대학교를 졸업한 뒤 1995년 한국수출입은행에 입사하며 금융권에 발을 들였다. 이후 노무라·리먼브라더스증권 서울지점 준법감시부장을 거쳐 2010년부터 골드만삭스 준법감시부문장을 역임하며 자금세탁방지, 내부통제 업무를 총괄했다.

특히 자금세탁방지와 고객 확인 부문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어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른 사업자 신고를 앞둔 거래소의 준법 감시 분야 적임자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부문장은 빗썸에서 가상자산사업 신고를 비롯해 자금세탁방지, 내부통제 체제 강화 등에 전념할 계획이다.

빗썸 관계자는 “앞으로도 빗썸은 금융권에 버금가는 자금세탁방지 체계와 내부통제 시스템을 갖춰 가상자산 업계의 투명성과 신뢰도 향상을 선도하며, 투자자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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