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피해’ 당진전통시장 찾은 오영주 장관 “생업 복귀 도울 것”

시장 전체 점포 240개 침수 피해
복구상황 점검 및 상인 위로 나서
  • 등록 2024-07-21 오후 3:00:00

    수정 2024-07-21 오후 3:00:00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1일 충남 당진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이 하루빨리 생업 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15일 대전 문창시장을 방문해 수해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오 장관은 이날 “힘들게 생업을 이어가는 상인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된 것을 보니 마음이 무겁다”며 이같이 말했다.

당진전통시장은 지난 18일 시간당 80㎜의 집중호우로 인근 당진천의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전체 점포 240개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오 장관은 수해 복구상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그는 수해 피해 점포를 찾아 복구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듣고 현재 영업 상황을 파악하는 등 상인들과 소통했다. 상인회장과는 별도의 자리를 마련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중기부는 집중호우 전후로 수해 피해 시장을 재방문해 상인들을 위로하고 피해 대비를 독려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오기웅 전 차관이 2022년 침수 피해가 컸던 성대전통시장을, 지난 15일에는 오 장관이 대전 문창시장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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