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전, NFT 거래 서비스 공개

"다양한 프로젝트와 연계해 NFT 활용 영역 확장"
  • 등록 2021-03-14 오후 1:46:55

    수정 2021-03-14 오후 1:46:55

(사진=디비전네트워크)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블록체인 기반 가상현실(VR) 콘텐츠 플랫폼 디비전네트워크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거래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NFT란 다른 토큰으로 대체하는 것이 불가능한 디지털 자산을 말한다. 예술작품, 게임 아이템 등 거래에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디비전 네트워크는 NFT 활용도를 높이고자 NFT 거래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플랫폼 내 사용자가 생성한 디지털 소유권의 진위를 보장하고,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해 NFT를 접목했다. 개발 관련 전문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간편하게 NFT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NFT 거래 시스템은 창작자와 소비자를 중개자 없이 연결해 수익화를 돕는다.

엄정현 디비전 네트워크 대표는 “NFT는 이미 해외에서도 예술과 부동산 등에서 실물로 측정하기 어려운 자산들을 토큰화하는 용도로 각광받고 있다”며 “디비전은 이런 흐름에 발맞춰 다양한 프로젝트들과 연계해 NFT 활용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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