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과열 우려에 충전 어댑터 7000대 리콜

  • 등록 2016-12-07 오전 8:44:13

    수정 2016-12-07 오전 8:44:13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모터스는 과열 우려에 충전 어댑터 7000개를 리콜한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테슬라는 고객에게 이메일을 보내 지난달 어댑터 과열로 플러그의 플라스틱이 녹아내린 사례가 2건 보고된 이후 당국 보고 후 자발적으로 리콜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플라스틱이 녹은 것 외에 추가적인 피해는 없었다.

이 어댑터는 테슬라 온라인 몰에서 판매하는 액세서리다.

과열이 발생한 모델은 NEMA 14-30으로 미국 외 지역에선 판매되지 않았다.

테슬라는 2~3주 내 대상 모델 구매 고객에게 결함과 일부 디자인을 바꾼 새 어댑터를 발송할 예정이다.

한편 미국 자동차 업계에서 리콜은 비교적 흔한 일이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지난 한해 연간 신차판매의 세 배에 달하는 5000만대의 차량에 대해 크고 작은 리콜을 시행했다.

독일 북동부 비텐부르크에 설치된 테슬라 급속충전소 모습.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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