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지난 27일 노바백스의 영국 의약품 규제기관 ‘MHRA’ 가속심사절차 제출 완료 소식에 강세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4분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28%(7500원) 오른 23만6500원을 기록 중이다.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노바백스 백신은 이미 지난 2월4일부터 가속심사 리뷰가 시작됐다”면서 “이번 승인 신청은 조건부 판매 허가에 대한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가속 심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바백스는 지난 20일 주요 생산시설로 인도와 체코, 한국의 SK바이오사이너스와 일본의 다케다를 언급했으며 해당 공장들의 생산능력을 확신한 바 있다”면서 “올 4분기부터 월 1억5000만 도즈 생산 캐파 달성 계획은 동일하며 이같은 생산시설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