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안승찬기자] 전세계 인터넷을 마비시킨 이번 슬래머 바이러스의 진원지가 홍콩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AP통신이 27일 보도했다.
홍콩 경찰은 "현재 홍콩의 컴퓨터 재해대책 특별팀이 슬래머 바이러스의 진원지가 홍콩일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홍콩 경찰은 "아직 정확한 것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 역시 이번 슬래머 바이러스에서 `홍커(Honker)`라는 홍콩 해커단체의 흔적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