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는 지난 4일 설립 발기인 회의를 열고 네이버클라우드, LG AI연구원을 공동 회장사로 추대했다. 임원사는 16개로 KT, LG CNS, LG유플러스, SKT, SK C&C, 뤼튼테크놀로지스, 베스핀글로벌, 삼성SDS, 솔트룩스, 클루커스, 포티투마루 등이다. 협회는 “경쟁력 있는 국내 AI 기업들의 상호 협력과 전략적 연대를 이끌어낼 협의체가 필요하다는 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
이날 회의에선 초거대AI추진협의회의 방향성을 수립하고, 활동 계획을 구체화했다. 협의회는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초거대 AI를 활용한 다양한 응용 서비스를 창출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토록 하고, 초거대 AI가 당면한 다양한 이슈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정책·제도 개선을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양질의 학습 데이터 확보, GPU팜 구성 등 초거대 AI 활성화 기반 조성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