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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인공지능(AI) 기업 솔트룩스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서 ‘나만의 가상인간’ 제작 서비스를 선보인다.
올해로 세 번째 CES가 참가하는 솔트룩스는 메인 전시관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노스홀에 부스를 차렸다. 참관객은 부스 내 마련된 체험존에서 나를 닮은 가상인간 만들기에 도전해 볼 수 있다. 영상 데이터 확보를 위한 촬영과 가상인간 제작까지 걸리는 시간은 10분 정도다.
솔트룩스는 이번 CES에서 소프트웨어·모바일 앱 분야 ‘혁신상’을 수상한 가상인간 ‘한지아’도 선보인다. 부스를 소개하는 기능을 갖춘 한지아는 신체를 터치했을 때 보이는 리액션 기능과 고도화된 대화 모델을 탑재했다. 가상인간 제작 체험존 일정 예약 업무도 담당한다.
한편, 솔트룩스는 이데일리와 지능정보산업협회가 지난해 주최한 ‘2021 AI코리아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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